음반 소개
정태춘 3집 (Remaster 2020) / 1 LP

국악과 양악을 접목한 야심찬 음악실험
1982년 3월 20일 발매된 이 앨범의 구성은 특이하게도 앞면은 국악 반주, 뒷면은 양악 반주로 분류되어 있다. 한 앨범에서 국악과 양악으로 편곡한 음악을 통해 자신이 지향했던 음악적 성취를 이루기 위한 야심찬 실험이었다. 전작들에서 편곡과 기타 연주를 맡았던 유지연이 아닌 국악은 김재운. 양악은 강근식에게 각각 편곡을 맡긴 것은 정태춘이 이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얼마나 노심초사했는지를 말해준다. 이 앨범에서 제시된 정태춘의 참신한 음악실험은 재평가 할 가치가 충분하다. - 최규성 라이너 노트 중 발췌

* 180그램 BLACK VINYL 500장 한정판매.
* MRC SOUND Lab. 리마스터.
* 라이너 노트 _ 최규성
수록곡
  • 1-1. [SIDE 1] 새벽길
  • 1-2. 우네
  • 1-3. 에헤라 친구야
  • 1-4. 비야비야
  • 1-5. 여드레 팔십리
  • 1-6. [SIDE 2] 얘기
  • 1-7. 나그네
  • 1-8. 나는 누구인고
  • 1-9. 에헤라 친구야
  • 1-10. 장마
  • 1-11. 탁발승의 새벽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