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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원 - 일집 [180g LP]

강승원 - 일집 [180g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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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소개
'서른 즈음에'의 원곡자!
우리시대의 영원한 음악감독!! 강승원의 데뷔 앨범

강승원 - [일집]
故김광석이 부른 '서른 즈음에'의 원곡자이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악 감독인 강승원의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 정규 앨범이 LP로 완성되어 <강승원 일집>이라는 이름으로 2023년 2월 9일에 세상에 공개 된다.

<강승원 일집>은 그동안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그가 약40년간 만들어온 미발표 곡들이 여러 가수들의 다채로운 색깔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콜라보레이션 다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왔고 곡들을 온라인에 차례로 공개하고 이 곡들을 모아 2017년 앨범으로 발매하였다.

<강승원 일집>은 강승원 이라는 싱어송라이터의 감성을 바탕으로 이 앨범에 참여한 린, 이적, 성시경, 정유미, 자이언티, 장기하, 윤하, 존박, 박정현, 윤도현, 전인권 등 기존 가수들의 숨어 있던 새로운 매력을 재조명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에 발매하는 LP역시 <강승원 일집>의 모든 곡을 마스터링한 BERNIE GRUNDMAN이 직접 커팅하여 기존 발표한 음원과는 다르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의 꿈, 사랑, 희망, 결핍, 이별, 만남의 노래들을 이 LP로 옮겨 담아봅니다. 술, 담배, 사랑이 녹아있는, 떠나보낸 나의 젊은날과 멀어저간 사람들, 사랑들,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2023년 2월 1일, 강승원

SIDE A
01. 20세기 캐럴 / 린 4:22
02. 나는 지금 / 이적 4:09
03. 달려가야해 / 강승원 4:05
04. 안드로메다 / 성시경, 정유미 4:23
05. 무중력 / Zion T 4:36
06. Digital World / 장기하 4:13

SIDE B
7. HIM(담배) / 윤하, 강승원 5:09
8. 술 / 존 박 5:39
9. 그 겨울 / 박정현 4:01
10. 첫사랑(오늘도 어제 같은 나는) / 윤도현 5:33
11. 서른 즈음에 / 전인권 4:14
12. 나는 지금 / 강승원 4:09

[Credit]
Producer 강승원
Mastered and Vinyl Cut by Bernie Grundman at Bernie Grundman Mastering, Hollywood, CA.
Chemical Production by RTI, Camarillo, CA.
Manufacturing by Vinyl de Paris.
Management 신동철, 박준범 @EggPlant | Design 신진택 @Thankyoumother | Handwriting by 강승원

ⓟ&ⓒ Kang Seung Won. Manufactured and Released by Kang Seung Won.
Distributed by MUSICVERSE. All Rights Reserved. Unauthorized Duplication is the Violation of Applicable Laws.
Made in France.
UDONGSA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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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홀의 구경 / 라벨 부착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는 제작상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유로서 교환 반품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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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원 일집 수록곡들의 소회>

20세기 캐럴
1979년 광화문과 2016년 광화문의 겨울이 만난 노래이다. 통행금지 풀린 계엄령하 1979년 크리스마스 이브 헤어지기 싫은 것이 사랑인지 밤을 함께 새우고 싶어 이곳 저곳을 헤매는 그들은 30년 넘은 부부가 되어 2016년 12월 광화문과 조우한다. 다시 또 그 자리로...

나는 지금
마흔이 넘머 일어나는 일들 부모님은 늙어 계시고 친구들은 이혼도 하고 우리의 사랑도 전 같지 않고 기억나지 않은 기억을 움켜잡고 사는 사십대 노래이다. 그렇게 나는 지금 마음에 점을 찍는다.

달려야 해
20대 학교를 나와 처음 세상으로 나온 나. 친구들, 사람들 출발점은 서로 다르지만 경주마처럼 그저 달린다. 끝은 보이지 않지만 달린다.

안드로메다
삶과 굴래, 나의 부재와 이별, 사랑의 이기적 모순, 때론 귀찮은 관계와 관계 두가지 다른 생각과 한가지 모습, 모두 버리고 간다. 영원한 사랑과 자유를 찾아 간다 안드로메다로

무중력
조금은 관음적인 노래이다. 우리가 사랑이란 이유로 몸을 부딪혀 폭발하는 불꽃들은 중력을 거슬려 여기저기 흩어진다. 처음 호르몬에 지배 받을 때 느껴던 기억 혹은 바램들을 쓸어담아 이 노래에 얹는다. 사랑에 빠지면 우린 둥실 떠오른다. ㅎ

Digital World
만나고 헤어지고 오고 가고 살고 죽고 웃고 울고 존재와 O 사이에 모든 것들은 생략 되었다. 2진법 010106101만 존재하는 미래를 상상한다. 금새 그 미래는 과거가 되어 버리고 Digital World는 우리가 기억할수 없는 속도로 지나간다. Click me, save me 우리의 존재를...

Him
끊어도 끊어도 끊어지지 않는 담배. 그 질긴 사랑의 백해 무익함을 담배 연기로 노래한다. 원제는 담배인데 아기같은 모습의 윤하양과 잘 안어울려 그남자 Him으로 제목을 바꾸었다. ㅠ


술을 사랑한다.그 술이 주는 위안, 아련함, 뜨거움, 허전함, 내 방어막을 벗겨 던져진 비무장지대의 술집들이 좋다. 함께 마시는 슬픈 사람들이 좋다. 마신다.

그겨울
연말 연시 많은 만남과 모임을 파하고, 끈질기게 우리를 붙잡고 있는, 추운 겨울에 사는 이별한 모든 이를 위한 노래이다. 찌질한ㅋ 오늘을 사는 우리의 노래이다.

오늘도 어제같은 난
이정렬군이 '첫사랑'이란 제목으로 앨범에 수록했던 곡이다. 어제와 오늘의 반복속에 변해가는 오늘도 어제와 다르지 않게 그녀를 그리워 한다. 떠나보낸 그녀를 오늘도 어제같은 나는.

서른즈음에
2012년 인가? 종로 반줄에서 오랜만에(20년?) 작은 콘서트 '강승원의 노후대책'을 했다. 그때 표를 사서 오신 전인권 형이 그곳에서 이 노래를 부르셨다. 그 감동을 담아본다 인권형 목소리가 돌아와서 기분 좋은 트랙이다.

<강승원 일집> 앨범 리뷰
그 동네에 강승원이 있었다. 비슷한 성향을 가진 이들이 모여 하나의 음악동네를 만들고 거기에 '우리 동네 사람들'이라 이름 붙였다. 소박한 이름처럼 1994년 조용하게 나온 앨범은 큰 인기는 아니었지만 은근하게 애호가들의 입에서 입으로 얘기가 전해졌다. 적은 양의 시디로만 나왔던 앨범은 그렇게 잊히지 않고 2015년 바이닐(vinyl)로 재발매되기도 했다. 강승원은 '우리 동네 사람들'의 음악을 주도한 인물이다. 동물원의 유준열, 에밀레의 심재경, 고은희·이정란의 고은희 같이 경력이 있는 음악가들이 함께했지만 대부분의 노래를 만들며 동네를 대표한 이는 강승원이었다. 말하자면 통장 내지는 반장 같은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는 굳이 자신을 앞으로 내세우려 하지 않았고 강승원 개인보다는 '우리 동네 사람들'로 더 많이 알려졌다.

강승원을 설명할 수 있는 말들이 몇 있다. 바로 김광석의 노래로 유명한 '서른 즈음에'를 만든 작곡가라는 것.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유명한 광고음악을 만들었다는 것. 그리고 TV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음악감독이라는 것. 공통점은 여전히 강승원이란 이름이 뒤에 있다는 것이다. 아주 가끔 KBS 음악 프로그램의 음악감독으로 인터뷰를 하고, '서른 즈음에'를 만든 원곡자로 소개돼 직접 노래를 부를 때가 있을 뿐이다. 그마저도 어색해하고 불편해한다. '우리 동네 사람들'에서부터 그랬듯 앞에 나서지 않고 무언가를 하는 게 그에겐 더 편하고 익숙하다.

[강승원 일집]은 그런 그의 성향이 모두 담겨 있는 앨범이다. '1집(일집)'이라는 숫자를 생각해보자. 그는 50대 후반의 나이에 이제 첫 앨범을 갖게 된 신인 가수가 됐다. '우리 동네 사람들'부터만 따져도 23년 만의 새 앨범이다. 이마저도 그의 재능을 아끼고 높이 사는 동료 음악가들의 부추김 덕분이었다. 첫 앨범에서도 그는 슬쩍 한 발 뒤로 물러선다. 약 40년 동안 써온 노래들을 선후배 가수들에게 대신 부르게 했다. 그의 곁에는 늘 믿음직한 음악 동료들이 있었다.

전인권부터 윤도현, 이적, 박정현, 린, 성시경, 정유미, 윤하, 장기하, 존박, 자이언티까지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목소리들이 그의 첫 앨범을 위해 참여했다. 다양한 목소리만큼이나 다양한 편곡이 각각의 노래에 담겨 있지만 강승원이 만든 노래의 본질은 그대로다. 강승원은 '우리 동네 사람들' 때부터 소박하지만 분명한 선율을 가진 명징한 노래들을 만들어왔고, 이는 [강승원 일집]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편곡을 걷어내면 단단한 노래가 남는다. 편곡이 과한 것도 아니다. 거의 대부분 기본적인 편성에 포인트가 되는 악기 한두 개가 추가되는 정도다.

1970년대와 2010년대의 낭만이 다르지 않음을 노래하는 '20세기 캐럴 (19792016)'은 마치 원래부터 린의 노래였던 것처럼 목소리와 꼭 맞는다. 강승원의 곡들은 참여 음악가들의 목소리가 가진 특징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쓴 것처럼 잘 어울린다. 성스러운 분위기에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이적의 노래가 그렇고, 자이언티의 신곡이라 해도 아무 이질감이 전해지지 않는 '무중력'이 그렇다. 예능에서만 소비되기 아까운 목소리를 가진 존박의 매력을 보여주는 '술' 역시 마찬가지다.

이 화려하고 성공적인 '데뷔' 앨범을 들으며 한편으론 이 노래들이 강승원의 목소리로 불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른바 '가창력'의 영역에 포함되진 못하겠지만 그가 부르는 목소리의 울림은 크다. 그가 직접 부르는 '서른 즈음에'는 김광석만큼이나, 전인권만큼이나 감동적이다. 앨범에서 직접 부른 몇 안 되는 노래들 역시 빠지지 않는다. 이 얘기는 그가 좀 더 부지런해지길, 좀 더 자주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투정이기도 하다. 음악을 한지 40년의 시간, 비로소 그는 첫 앨범을 갖게 됐다. 그리고 우리는 좋은 '신인 가수' 한 명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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