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만은 여전히 매력적이고 우아하게 연주한다. 소품으로 꾸민 일련의 작품들에서 엘만과 시거는 매혹적인 솜씨로 노련함과 신선함을 잘 엮어낸 연주를 들려준다. 기타와 유행가의 흔적이 담긴 이국적인 아서 벤저민의 ‘산 도밍고로부터’는 특히 매력적이다. 찰스 밀러의 ‘쿠바네즈’의 활기찬 리듬과 아름다운 중간 부분 역시 참으로 매혹적이다. 아마도 음반을 듣는 이들 대부분이 가장 반할 작품은 엘만이 직접 편곡한 삼마르티니의 이른바 ‘사랑의 노래’일텐데, 엘만이 그만의 전매특허로 만든 앙코르 작품이다.
- Gramophone

SIDE A
1. Slavonic Fantasia (Dvorak)
2. Song Without Words, Op. 62, No.1 (Mendelssohn)
3. Cubanaise (Miller)
4. Liebesleid (Kreisler)
5. Tango (Elman)

SIDE B
1. Airs Tsiganes (Espejo)
2. Canto Amoroso (Sammartini)
3. Chanson Polonaise (Mazurka) (Wieniawski)
4. From San Domingo (Benjamin)
5. From My Homeland (Smetana)

PERFORMER
Mischa Elman (violin), Joseph Seiger (Piano)

RECORDING INFORMATION
Recorded 15-18 & 22-23 Oct 1956 at West Hampstead

● 유니버셜 뮤직의 오리지널 마스터 사용
● Rainer Maillard의 아날로그 마스터링
● Emil Berliner Studios 커팅
● 독일 Pallas 사 생산의 180g 오디오파일 버진 바이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