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멘델스존 &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180g LP]

From the original analogue masters of Universal Music
Audiophile analogue mastering by John Webber at Air Studios in London
한국기획 / 180g audiophile virgin vinyl pressed by Pallas Group GmbH in Germany
SXL 6184

연주자
Ion Voicou (violin), Rafael Fruhbeck de Burgos (cond),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

녹음 정보
Producer: John Mordler
Engineer: James Lock
Recorded at Kingsway Hall, 17,18&20 Feb 1965

Side A
Felix Mendelssohn-Bartholdy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
A1 Allegro molto appassionato
A2 Andante
A3 Allegro molto vivace

Side B
Max Bruch Violin Concerto No. 1 In G Minor, Op. 26
B1 Vorspiel - Allegro moderato
B2 Adagio
B3 Finale (Allegro energico)


Gramophone
이온 보이쿠는 독주 바이올리니스트가 갖추어야 할 모든 덕목을 지니고 있다. 그의 뛰어난 테크닉은 브루흐 협주곡의 마지막 악장에서도 거칠거나 지저분한 음향이 전혀 없을 정도로 안정감이 있으며, 음색은 달콤하고 명쾌해서 멘델스존 협주곡의 안단테 악장에서 부적절한 텁텁함이 전혀 없다. 전반적인 프레이징도 충만하고 호흡이 길다... 오케스트라 역시 대단히 훌륭하고 녹음도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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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과 브루흐 협주곡은 그렇게 만들어진 것처럼 보일 정도로 서로 잘 어울리며, 음반에 함께 수록되는 경우가 많다. 1965년에 녹음된 이 음반에 수록된 두 곡은 이제까지 내가 만난 최고의 연주에 속한다. 유려하게 흘러가는 보이쿠의 음색은 따뜻하고 감미로우며 순수하다. 기술적인 완성도도 훌륭하며, 우아하고 세련되며 정교하다. 포르타멘토는 표현을 더하기 위해서 아취 있게, 제한적으로 사용했는데, 특히 브루흐 협주곡의 서정적인 패시지에서 돋보인다. 라파엘 프뤼베크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든든한 지원을 하고 있다.